오리고기의 영양가와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 5가지

오리고기의 영양가와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 5가지

오리고기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육류 중 하나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오리고기의 영양가, 그리고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 5가지를 소개합니다.

오리고기의 영양가와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 5가지

오리고기가 사람에게 좋은 이유

오리고기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기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오리고기가 사람에게 좋은 이유입니다.

단백질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조직과 근육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분

오리고기에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철분은 적혈구를 형성하는 데 필요하며, 철분 부족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

오리고기에는 비타민 B12, 니아신, 리보플라빈 등의 비타민 B가 풍부합니다. 이들 비타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12는 뇌 기능과 혈액 생성에 필요하며, 니아신과 리보플라빈은 에너지 생성과 신경 기능에 중요합니다.

지방

오리고기는 지방이 다른 가금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고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트랜스 지방은 거의 들어 있지 않으며, 포화 지방산과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균형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리고기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지방 함량도 적당한 고기 중 하나입니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에 대한 오해

오리 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편에 속하는데요.

무조건 불포화 지방산이 좋고 포화 지방산은 나쁘다는 인식이 많아 이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가겠습니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은 둘 다 지방의 구성 요소이지만, 그들 간의 영양학적 특성은 매우 다릅니다.

다음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화 지방산

포화 지방산은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기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포화 지방산이 과다하게 섭취될 경우 혈액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양의 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코넛 오일은 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지만 중간 연쇄 지방산(MCT)의 형태로 우리 몸에서 쉽게 분해되고 이용될 수 있습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산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아몬드, 씨앗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 산들 중 하나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다중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와 오메가-6 같은 다중 불포화 지방산은 참치, 연어, 아몬드 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중 불포화 지방산은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은 모두 나쁜 것이 아니며, 다양한 종류의 지방산이 각각 우리 몸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포화 지방산을 섭취할 경우 심장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다중 불포화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여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지만, 과도한 섭취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다중 불포화 지방산의 경우, 오메가-3와 오메가-6가 균형적으로 섭취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쉽게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인은 오메가-6 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소고기, 돼지고기, 식용유 등에서 많이 발견되며, 이러한 음식을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참치, 연어, 아몬드 등을 더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고기는 비록 포화 지방산이 많지만, 함유하고 있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균형적으로 함께 있으므로 적절한 양에서는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식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다양한 종류의 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을 적당히 조절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음식 섭취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고기를 영양가있게 섭취하는 방법

오리고기는 영양가가 높은 고기 중 하나이지만, 올바르게 조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영양가를 상실하거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리고기를 영양가있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적절한 양과 빈번한 섭취: 오리고기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리고기는 영양가가 높은 고기이므로, 적당한 양에서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조리 방법: 오리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븐에 구워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리고기는 비교적 질기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1일 정도 숙성시켜서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3. 함께 먹을 음식: 오리고기와 함께 먹는 채소나 과일은 영양가가 높아서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맛도 더해줍니다. 예를 들어, 오리고기와 어울리는 채소로는 브로콜리,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등이 있습니다.
  4. 오리고기 요리: 한국에서는 오리고기를 찜,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오리백숙이 유명합니다. 오리백숙은 오리고기를 오랫동안 끓여서 부드럽게 만든 요리로,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요리입니다.
  5. 육수로 활용: 오리고기로 육수를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오리고기 육수는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B12와 철분 함량이 높아서 피로 회복이나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따라서, 오리고기를 영양가있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을 자주 섭취, 적절한 조리 방법, 함께 먹을 채소나 과일 선택, 다양한 요리 방법 활용, 육수로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인 오리백숙 외에도, 오리고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맛과 영양가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리고기를 굽거나 구워서 샐러드에 넣거나 스프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리고기는 고기 중에서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섭취, 적절한 조리 방법,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에 따라 오리고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고기의 껍질이나 훈제고기는 왜 가급적 피하라고 할까?

오리고기의 껍질이나 훈제 고기를 가급적 피하는 이유(출처 : 헬스조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껍질: 오리고기의 껍질은 비교적 두꺼운 편이며, 표면에는 미생물이 붙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껍질은 부드러운 고기와는 달리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껍질은 가급적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훈제 고기: 훈제 고기는 오리고기에 소금, 당류, 조미료 등을 사용하여 맛을 내고, 훈제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로 고기를 향유시키는 고기입니다. 그러나, 훈제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금, 당류, 조미료 등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나트륨, 당류, 포화 지방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훈제 과정에서 나오는 연기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섭취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훈제 고기를 섭취할 때는 적당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오리고기의 껍질은 섭취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고, 훈제 고기 역시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에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조리 방법을 사용하여 오리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리고기와 닭고기 둘의 특징을 비교하자면? 

오리고기와 닭고기는 둘 다 가급적 지방을 떼어내어 섭취해야 하지만, 그 외에도 맛, 영양성분, 칼로리, 효능 등의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맛: 오리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과 함께 짭짤한 맛도 느껴지며, 닭고기는 맛이 살짝 싱겁고 깔끔합니다.
  2. 영양성분: 오리고기는 비타민 B, 비타민 E, 단백질 등이 풍부하며, 닭고기는 비타민 B, 비타민 D, 단백질 등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오리고기는 단백질 함량은 비교적 낮지만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닭고기보다 칼로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3. 칼로리: 오리는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닭고기보다 칼로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리고기에서 지방을 제거하면 칼로리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4. 효능: 오리는 철분, 아연,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B12 함량이 높아서 피로 회복이나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닭고기는 비타민 B6, 비타민 D,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좋습니다.

따라서, 오리고기와 닭고기는 각각 맛, 영양성분, 칼로리, 효능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영양가가 높은 고기이므로, 적절한 양에서 즐겨 먹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지방 함량이 높은 부분을 제거하거나 조리 방법을 바꿔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조화롭게 섭취하여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 5가지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는 많이 있지만, 오리고기와 잘 어울리는 채소를 추천드릴게요.

오리고기와 함께 무를 같이 먹으면 상큼한 맛과 함께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오리고기와 무를 함께 조림으로 끓여 먹는 것이 맛있는데, 이때 무는 조림과 같이 끓이면 좋습니다.

양파

오리고기와 함께 양파를 같이 먹으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집니다. 또한, 오리고기와 함께 볶아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부추

오리고기와 함께 부추를 같이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풍미가 좋습니다. 부추는 오리고기와 함께 살짝 볶아서 함께 먹으면 좋은데, 오리고기와 함께 먹는 대표적인 채소 중 하나입니다.

새송이버섯

오리고기와 함께 새송이버섯을 같이 먹으면 부드러운 맛과 함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또한, 오리고기와 함께 볶아서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브로콜리

오리고기와 함께 브로콜리를 같이 먹으면 식감이 좋아지면서 영양가도 더해집니다. 오리고기와 함께 살짝 브로콜리를 삶아서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따라서, 오리고기와 함께 무, 양파, 부추,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등을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가를 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리고기를 파는 식당에서는 보통 부추를 같이 제공해주는데,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채소 중 하나이며, 상큼하면서도 풍미가 좋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 돌고 있는 속설 중에는 오리 고기 기름은 먹어도 된다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리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은 정말 몸에 좋을까? 

오리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은 오리의 지방이 녹아 나와 생긴 것이므로, 많은 양을 먹으면 고온의 지방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리 고기의 기름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육류를 구웠을 때 나오는 기름이 상온에서 액체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 반면 오리 고기는 상온에서도 액체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 지방산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상온에서의 녹는점(섭씨14도)이 낮아서 기름이 굳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리 기름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는 차라리 불포화 지방산 섭취를 원한다면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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