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

무좀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무좀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

땀이 잘 빠지지 않거나 통풍이 되지 않은 상태의 발로 오랫동안 서 있거나 힘든 일을 하는 분들께서 한 번쯤 겪어보시거나 아직도 고통받고 계시는 것이 있죠? 바로 무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무좀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

무좀이란?

무좀은 인간의 피부 위에 생기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주로 유전적인 원인이 있고, 직접적인 전염은 아니지만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 직접적인 접촉이나 감염된 물건과의 간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주로 귀, 손목, 손가락, 팔, 다리, 발가락 등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 생기며, 가려움증과 함께 작은 점액질의 혹이 생기고, 이 혹이 점차 크게 자라면서 혹 주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워집니다.

무좀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다카린(Tacaribe virus)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현재까지는 백신이나 직접적인 치료법은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무좀의 원인은?

무좀의 주요 원인은 무좀 바이러스입니다.

무좀 바이러스는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감염된 물건과의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무좀 바이러스는 주로 귀, 손목, 손가락, 팔, 다리, 발가락 등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 생기며, 감염된 부위에 접촉하거나 감염된 물건을 만지는 것으로 전파됩니다.

무좀은 또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주로 온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농경지나 가축이 많은 지역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무좀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발진(두드러기), 가려움증, 염증, 피부 변색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다음은 무좀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1. 발진(두드러기): 무좀이 발생한 부위에 빨간색 또는 붉은색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귀, 어깨, 팔, 다리, 손목, 손가락, 발가락 등 피부가 얇거나 두꺼운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2. 가려움증: 발진과 함께 강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환자는 피부를 긁어 긁힌 부위가 더 커지고, 피부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3. 염증: 심한 경우, 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염증은 피부의 붓기와 붉어짐을 유발합니다.
  4. 피부 변색: 무좀이 길어지면서 피부에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된 부위는 어두운 갈색이나 회색을 띄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굳어질 수 있습니다.

무좀은 대부분 가려움증과 발진의 증상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염증, 피부 변색,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좀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간 요법에서 알려주는 치료법 중 잘못된 상식은?

민간 요법으로 알려진 치료법 중에는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오히려 무좀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치료법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1. 무좀 부위를 마늘, 생강, 소금, 아세톤, 주머니 등으로 문질러 치료하는 방법: 이러한 물질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처가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
  2. 무좀 부위를 식초나 레몬 주스로 문지르는 방법: 이러한 방법은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며, 상처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3. 무좀 부위에 물엿, 설탕, 꿀 등을 바르는 방법: 이러한 물질은 무좀 바이러스의 생존과 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피부를 자극하고, 상처가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
  4. 무좀 부위를 뜨거운 물이나 옷다리 불에 데우는 방법: 이러한 방법은 피부를 화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상처가 생기고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등 전문적인 의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군대 시절 오랜 행군으로 무좀이 생겼었는데 다른 무좀과 다른 점은?

군대 시절 오랜 행군으로 생긴 이른바 ‘빵꾸 무좀’이라고도 불리는 ‘소와각질융해증’은 Pitted keratolysis라고 하며 발바닥, 발가락 사이, 손바닥 등에서 발생하는 백색 또는 회색의 작은 구멍(홈)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균에 의해 유발되며, 이 균은 일반적으로 땀샘에서 번식합니다.

소와각질융해증의 주요 증상은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작고 깊은 구멍(홈)입니다.

이 구멍들은 일반적으로 둥글거나 원형이며, 흰색이나 회색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 때문에 빵꾸 무좀이라는 말이 생기게 된 것인데요.

이 질환은 보통 땀샘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인 코리네박터(Korynebacterium)와 밀집한 환경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하거나, 신발과 양말을 자주 바꾸지 않거나,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와각질융해증은 일반적으로 항생제나 항균제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자극을 유발하므로, 자극을 줄이는 목적으로 스프레이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신발과 양말을 자주 교체하여 균의 번식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좀 수포를 터뜨릴 경우

무좀 수포를 터뜨릴 경우, 무좀 바이러스가 퍼져 전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염 부위에 더 큰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좀 수포를 터뜨리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무좀 수포가 깨지거나 터져서 액체가 나오더라도, 그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를 받으며, 감염 부위를 매일 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좀 환자의 피부나 옷, 수건 등을 사용한 사람은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가능한 한 감염 부위를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가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손톱 발톱 무좀의 증상은?

손톱과 발톱 무좀은 일반적인 무좀과는 조금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주로 손톱이나 발톱의 끝이나 변형된 부분에 생기며, 감염된 손톱이나 발톱이 굵고, 투명하고, 노란색이나 갈색의 색소침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손톱이나 발톱 무좀은 일반적인 무좀과 달리,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무좀 바이러스가 손톱이나 발톱의 각편 살구층에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무좀 바이러스는 손톱이나 발톱의 끝부분에서 번식하고, 이는 손톱이나 발톱을 자극하여 붉거나, 두꺼워지거나, 불규칙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손톱이나 발톱 무좀의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등의 약물 치료를 시도합니다. 또한, 감염된 손톱이나 발톱을 전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감염된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무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새로운 손톱이나 발톱이 재생될 때까지 대기하는 것입니다.

손톱이나 발톱 무좀은 치료를 시도하기 전에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염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는 손톱이나 발톱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손톱이나 발톱을 긁거나 상처나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무좀 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무좀은 바이러스 감염병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가 치료에 사용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무좀 치료제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아시클로비르(Acyclovir): 무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구강약, 연고, 크림 등의 형태로 사용됩니다.
  2. 발아시클로비르(Valacyclovir): 아시클로비르와 같은 효과를 가지지만, 흡수율이 높아 더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3. 피마라(Penciclovir): 무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크림 등의 형태로 사용됩니다.
  4. 폐라미비르(Famciclovir): 무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구강약 등의 형태로 사용됩니다.

무좀 치료제는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치료가 완료되어도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모든 치료를 마쳐야 합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는 무좀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치료 전, 사용 중, 치료 후 모두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과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무좀에 좋은 약초는?

약초 치료법은 무좀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무좀은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등 전문적인 의료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약초 치료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 일부 연구에 따르면 백년초(또는 쥐뿔나무) 추출물, 티트리(또는 녹용), 호로풀 추출물 등이 무좀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초의 효과는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와는 비교할 수 없으며, 항상 전문 의료진과 상의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의료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무좀 치료제와 간 건강의 상관관계는?

무좀 치료제와 간 건강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무좀 치료제는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무좀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인 리바비린(ribavirin)은 간 손상과 관련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일부 환자에서 간 손상, 간 기능 저하, 간염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사용할 경우 더 큰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무좀 치료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제를 처방 받은 환자는 치료 전 간 기능 검사를 받고, 치료 기간 동안 간 기능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무좀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물 부작용이나 간 건강에 대해 신경 써야 하며, 약물을 정확히 복용하고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비온뒤

무좀 예방법은?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추천합니다:

  1. 개인 위생 관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무좀 감염 위험이 높은 부위를 매일 깨끗하게 유지하고, 수건이나 물티슈 등 개인 위생용품은 개인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2. 감염 예방: 무좀은 감염병으로,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무좀에 감염되지 않도록 다른 사람과 물건을 공유하지 않고,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무좀 환자와의 접촉 등)을 피해야 합니다.
  3. 피부 건강 관리: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무좀 예방에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보습제를 사용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4. 실내 환경 관리: 무좀은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집안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욕실이나 세탁실 등 습기가 많은 곳은 깨끗하게 관리하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5. 예방접종: 일부 무좀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좀 예방을 위한 백신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무좀은 감염병이기 때문에 감염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무좀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 관리, 감염 예방, 피부 건강 관리 등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무좀 감염을 의심한다면, 전문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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