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드란트 추천

땀이 많은 분들에게 최악의 계절은 바로 여름이겠죠? 액취증이 있는 분이라면 대인기피까지 생길정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땀이 많이 나고 몸에서 냄새가 날까봐 여름이 무서운 분들을 위해 데오드란트(데오도란트)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데오드란트(데오도란트)란?

여러분은 여름에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 땀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사실 땀 자체가 냄새가 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문제는 땀과 내 피부가 만나 한데 섞여 시간이 흐를수록 세균에 의한 분해 작용으로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된 것이 데오드란트입니다.

외국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이 친구들은 한 번 뿌리는데 한 통 가까이 다 쓰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더운날 외국인들 옆에 가보면 왜 그렇게 데오드란트를 뿌려대는지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아무튼 외국사람들에 비해서는 한국인들이 땀냄새는 덜한편이지만 땀을 흘리는 사람이나 옆에 있는 사람이나 불편하고 불쾌하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매너의 개념으로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데오드란트는 다양한 타입의 제품들이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제품 타입별 특징입니다.

스프레이 형식으로 분사되는 타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품입니다. 내용물이 미세하게 분사하여 고르게 피부에 뿌릴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효과를 바로바로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롤온은 우리가 잘 아는 물파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액상 형태의 제품으로 피부에 문질러 도포하는 방식인데 원하는 부위에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샤워 후 충분히 마르게 놔 둘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스틱은 고체 형태로, 비유하자면 딱풀 정도면 적당한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휴대성이 좋은만큼 바깥에서도 편하게 바르기를 원하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의 1차적인 원인이 땀을 흘려서이고 그 땀이 피부와 반응하여 세균 활동을 하게 되어 고약한 냄새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